봄꽃이 꽃잎을 떨구었지만 아쉬움도 잠시! 햇살에 반짝이는 초록빛 새순들이 마음을 움직이는 따사로운 날입니다. 5월에는 어떤 만남을 함께 했을까요~?

<김순이 주민>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처럼 매일 화기애애한 웃음꽃이 피는 <지혜옷수선> 입니다. 주민들에게 좋은 재능을 나누고자 세탁소 문을 닫지 않으시고, 10년째 지혜옷수선을 운영하고 계시는 <김순이 주민> 을 만났습니다!

햇빛봉사단, 수서동CAMP의 리더로 활동하시며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시는 김순이님입니다. 현재, 봉사단을 통해서 반찬 배달과 주 2회 환경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나눠주거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서주공아파트 핫플레이스! 지혜옷수선 가게 앞 <얼음자판기>는 우리 주민들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아이스커피 맛집이라고 합니다.

우리 지역사회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앞장서겠다며, 필요한곳이 있다면 꼭 불러 달라 당부하셨던 <김순이 주민>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종순 주민>

알록달록 근사하고 아름다운 정원의 주인은 바로! <이종순 주민>입니다. 김순이 주민님의 추천으로 만남을 요청드리자, 너무 감사하게도 집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이종순 주민은 수서동을 위해 오랜기간 활동해오신 우리 지역의 유지이십니다!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현재까지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써 활동하시며 지역사회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주민입니다. 수서동이 빈부격차 없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동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모산과 이어지는 푸른 녹지, 새소리와 풀내음이 아름다운 <궁마을>에 대한 애정과 자랑도 아끼지 않으셨는데요.

이종순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서동 궁마을은 저에게도 '노후에 가장 살고 싶은 동네'라는 로망 생겼답니다!

우리 동네 재미난 이야기와 알기 어려웠던 속사정까지! 마치 보물지도 같은 소중한 정보를 주신 <이종순 주민>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