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강남세움복지관 AURUM 아우름 디지털 전시회  <언어 BE언어 존재하다> 포스터

 

- 사업명 : 강남세움복지관 AURUM 아우름 디지털 전시회 <언어 BE언어 존재하다>

- 일자 및 장소

1. 오프라인 전시 : 2023. 12. 20.() ~ 12. 21. () 18:00 강남구청 1층 로비

2. 온라인 전시 : 2023. 12. 20.() ~ 상시

강남세움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창작자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통합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AURUM 아우름 마술 공모전, 디자인 교육,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AURUM 아우름 전시 <언어 BE언어 존재하다>는 사람들이 소통하는 다양한 언어를 그림이라는 매개를 통해 전달하면 어떨까? 다양한 소통방식인 언어를 발달장애인이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면 어떨까?에서 출발하였습니다.

AURUM 아우름 두 번째 전시 <언어 BE언어 존재하다>2023년 발달장애인 아트콜라보 미술공모전 수상자 김경섭, 김수, 박세준, 최승완 4인이 창작자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아우름 AURUM 전시 작품은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AURUM 아우름 콜라보 디자인 교육 결과물을 활용하였습니다. 창작자 4인은 나를 소개하는 수어를 그림으로, 문자를 디자인하는 타이포그래피를 아이패드, 색연필, 수채화, 점토 등 다채로운 도구를 활용하여 사람들이 소통하는 다양한 언어를 자유롭게 표현하였습니다.

사진2. AURUM 아우름 콜라보 디자인 교육 모습

아우름 AURUM 전시는 ’PART1‘ 콜라보레이션 공존’PART2 가상세계로의 확장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콜라보레이션 전시와 더불어 가상공간 전시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습니다.

’PART1‘ 콜라보레이션 공존은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 학생연구원 8(김민경, 김서연, 박선연, 윤정윤, 이다인, 최지연, 한해린과 / 지도교수 고계원)이 협력자로서 참여하였습니다. 창작자의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색, 그림, 단어를 협력자가 입체적인 영상으로 표현하였으며, 디지털 공간에서 창작자와 협력자의 세계관이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전시관람 링크 : https://www.youtube.com/@user-zb6pd4jd6v / 강남세움복지관 유튜브 채널)

사진3. ’PART1‘ 콜라보레이션 공존김경섭 창작자 콜라보레이션 영상 (강남세움복지관 유튜브 채널)

사진4. ’PART2‘ 가상세계로의 확장가상공간 전시 메인 화면

’PART2‘ 가상세계로의 확장은 창작자의 언어가 수어로, 그림으로, 문자로 녹아들 수 있도록 콜라보 디자인 교육기관인 달팽이 네트워크(임다솔, 허란 대표)가 매개자이자 기획자로 참여하였습니다. 창작자의 언어가 가상공간이라는 확장된 영역에서 펼쳐져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모두가 작품을 관람하고 공유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가상 전시공간에서 회화, 디자인, 3D이미지로 표현된 창작자의 다양한 언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람 링크 : https://www.spatial.io/s/eoneo-BE-eoneo-jonjaehada-65789aee51941fa83ceea74a?share=4643014974522601727)

사진5. 아우름 AURUM 전시회 관람객 강남세움복지관 댓글 내용

지역주민들이 전시 관람객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발달장애인이 창작자의 세계관에 공감할 수 있도록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하였고 오프라인 전시기간 동안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좋은 전시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뜻깊은 전시 감사합니다’, ‘멋진 전시 너무 잘 봤습니다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오프라인 전시는 강남구청의 장소협조와 빛글림의 55인치 모니터, 24인치 모니터 대여 후원을 통해 공공과 민간협력과 지원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아우름 AURUM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언어가 그림을 통해 사람들과 마주하고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만들어진 계기가 되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