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일    시 : 2018. 05. 28.(월) 14:00 

장    소 : 강남시니어플라자 

관 람 료 : 무료 

문    의 : 02-6712-0534

감    독 : 김동원 

등    급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84분

 

<줄 거 리>

가난했기에 우린 친구가 되었다

1988년의 나(감독)는 헝클어진 머리, 볼품없는 옷을 입은 한 신부를 만났다. 매일같이 커피, 담배, 술로 하루를 시작하고 오늘은 또 무슨 장난을 칠까 궁리했던 개구쟁이, 노란 잠바를 입고 ‘노란샤쓰의 사나이’를 멋들어지게 불렀던 ‘파란 눈의 신부’는 그렇게 우리들의 삶에 스며들었다.

“가난뱅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믿음으로 모든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었던 故 정일우 신부는 모든 것을 초월해 사랑을 나누며 예수의 삶을 몸소 실천했던 ‘진짜’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