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일은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 작품소개

동양화의 그림으로 시작하여 채색이 가미된 서양화에서 3차원의 조각으로 무대가 변화한다.

그림을 그리면서 배우들의 동작은 무용과 아크로바틱을 활용하여 무대위에서 공간에 그림을 그리면서 관객과 만난다.

무대에서 흐르는 음악은 각각의 그림과 어울리는 음색의 악기를 배우들이 직접 활용한다.

클라이막스에서는 현대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는 영상과 조각의 만남으로 무대 위에 4차원의 형태를 만들어낸다.

 

1- 일상에 흔한 종이라는 물질이 관객의 상상력을 통해 어떻게 발전하는지를 보여줌

2- 관객에게 친근한 종이라는 재료를 사용하여 관객 누구나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 부여

3- 화려한 무대 조명 효과보다는 종이라는 소재와 빛을 통한 다양하고 섬세한 무대 효과를 보여줌

4- 형태만의 한국적인 모방이 아니라 소박한 우리 정서의 그림을 통하여 연극을 만들어 감

5- 공연 시작을 하면서 2D가 3D가 되고 최종적으로 4차원의 상상력의 세계를 창조해 간다

6- 간단한 그림을 통해 무대 위의 현실이 환상이 되는 세계를 보여준다.

7- 공연을 통하여 구상화와 추상화의 거리를 자유로이 오가면서 조각의 매력도 보여준다.

8- 전기음향이 전혀 사용함이 없이 배우가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서정적인 극을 이끌어감

 

▲ 시놉시스

동생이 없는 대성이는 늘 외롭다. 다른 아이들처럼 동생과 뛰어놀고 싶은데 대성이에게는 동 생이 없다. 씽씽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지만 즐겁지 않다. 엄마에게 동생을 낳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해 보지만 엄마는 학원비, 분유 값 때문에 안 된다고만 하신다.  남들 다 있는 동생이 왜 자기에게만 없는지 대상이는 엄마가 야속하기만 하다.

 

 쉬는 토요일 대성이는 아빠 엄마와 함께 할머니와 대성이의 오랜 친구 돼지 달봉이가 살고  있는 산장에 놀러가게 된다. 그 곳에서 대성이는 할머니에게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산속 큰 웃음바위 뒤쪽에 있는 큰 절에 웃음을 잃은 동자 셋이 살고 있는데 이 동자 셋을  웃기면 동자들이 동생을 갖게 하는 신비한 물을 선물해 준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다.

이 때부터, 대성이와 달봉이의 험난한 산속 여정이 시작되고, 여러 난관에 걸쳐 겨우 다다른 웃음바위에서 대성과 달봉은 동자 셋과 마주하게 된다. 그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로 금동자 은동자를 웃긴 대성은 가장 무뚝뚝한 옥동자를 웃기기 위해서 진땀 빼지만 쉽지 않다. 결국, 달봉이가 개발한 일방 달봉이 댄스로 옥동자까지 웃게 되고, 대성은 동자들에게 신비의 물을 받아낸다.

 

그리고 일주일 후, 거짓말 처럼 엄마의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고 열 달이 지나고 엄마는 세쌍둥이를 낳는다. 한꺼번에 동생이 셋이나 생긴 것이다. 고생한 엄마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또 졸지에 셋이나 동생을 얻은 기쁨에 대성은 울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