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박영택 미술평론가의 고미술 컬렉션전



■ 전시개요
- 전시 일정 : 2024. 11. 09.(토) ~ 2024. 11. 30.(토)
- 전시 장소 : 2GIL29(이길이구) 갤러리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58 길 35)
- 전시 시간 : 화~토 10:00~18:00, 일/월/공휴일 휴관
- 전시 문의 : 02-6203-2015
■ 전시소개
이길이구 갤러리는 2GIL29 GALLERY 는 2024 년 11 월 9 일부터 11 월 30 일까지 박영택 미술평론가의 고미술 컬렉션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 "Paroles, Paroles 공허한 말"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고미술품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며, 예술이 시간 속에서도 진정성을 잃지 않고 지속되는 과정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Paroles, Paroles"는 프랑스어로 "말, 말"을 의미하지만, 말의 공허함과 달리 예술은 그 자체로 깊은 의미와 감동을 전달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박영택 미술평론가가 수집한 고미술품들은 삼국시대의 토기부터 조선시대 문인들의 글과 서민들의 일상 용품에 이르기까지 포괄하며, 각 시대의 역사적 흔적과 미학적 깊이를 담고 있습니다.
박영택 평론가는 "오랜 세월 살아남아 내게 온 것들에 귀 기울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유물 하나하나에 담긴 고유한 이야기를 존중하고 그 가치를 발견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수십 년 동안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80 여 점의 고미술품들이 전시되며,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진정성을 관객들에게 전달합니다.
주요 고미술품 소개
1. 삼국시대 토기
삼국시대의 토기는 그 실용성과 더불어 다양한 의식에서 사용되었으며, 당시 사람들의 생활 양식과 종교적 의식을 반영하는 중요한 유물입니다.
2. 고대 청동거울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에 걸쳐 사용된 청동거울은 당시의 권위와 지위를 상징하며, 각 시대의 독특한 문양과 장인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3. 고려청자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예술품인 청자는 고유의 비색과 정교한 문양으로 고려 시대 도자기의 미학적 정수를 보여줍니다. 장인의 기술적 우수성과 문화적 상징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4. 조선 백자
조선시대의 백자는 단순하고 소박한 미학을 통해 유교적 사상과 서민적 미적 감각을 드러냅니다. 조선 후기 문인들과 상류층 가정에서 널리 사용된 작품입니다.
5. 조선시대 서화
조선시대 문인들의 사상적 깊이와 예술적 성찰이 담긴 문인화와 서예 작품들이 이번 전시에 소개됩니다.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과 철학적 글귀가 담긴 작품들이 포함됩니다.
6. 조선시대 일상 용품들
조선시대 서민들이 사용하던 생활 용품들로, 옹기, 떡살, 베틀, 가마솥, 목기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물품들은 서민들의 일상생활을 반영하며, 소박한 미적 감각을 보여줍니다.
7. 조선시대 주칠 목기
조선시대 서민들이 주로 사용하던 주칠 목기는 단순하면서도 실용적인 미적 가치를 지닌 생활 용품으로, 서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고미술품이 단순한 유물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 속에서 살아 숨 쉬며 지속되는 예술적 유산임을 일깨워줍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들은 각 시대의 문화를 반영하며, 시간이 흘러도 그 본질적 가치를 잃지 않고 지속되는 예술의 힘을 보여줍니다.
박영택 미술평론가가 수집한 고미술품들은 예술이 말 없이도 전달하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을 초월한 예술의 진정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2gil29gallery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