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글라즈 페스티벌 사진상 수상작’ 서울 사진전
<공동체 ‘Associations>展 - 세드릭 마티니(Cedric Matigny)










■ 전시 개요
- 전시 일정 : 2024. 05. 08.(수) ~ 2024. 05. 23.(목)
- 전시 장소 : 룩인사이드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30-1)
- 전시 시간 : 월~일 09:00~21:00, 매주 화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전시 소개
세드릭 마티니는 개인과 공동체, 익숙함과 불안함 그리고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사이의 범주를 다룬다. 개인이 타인과 결합되어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탐구하며 작가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는 일상에서의 단체활동을 관찰하고 이를 현실에서 재구성한다. 그리고 각 단체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인물들의 표정과 자세를 통해 그 단체가 가지는 그들만의 특별함과 속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공동체 사회는 현대 속 삶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개인은 공통체 안에서 타인들과의 관계를 맺으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특정 상황이나 환경에 애착을 갖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정체성을 확인하는 토대를 마련한다. 우리는 함께하기에 대립하고 또한 함께 있기에 의지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의 공동체는 개인과 타인을 연결하는 매개체이며, 우리의 욕망과 정체성이 결합되어 드러나는 매우 복합적이며 자연스러운 반영물이기도 하다. 세드릭 마티니는 이러한 개인과 단체간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양정아 국제사진기획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발견한 공동체 속 인물들을 함께 바라보며 우리의 현실과 관계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는 앞으로 프랑스와의 지속적인 글로벌 협업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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