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수상기관, 강남장애인복지관 방문
-사회와 장애인의 건강 동행 솔루션‘가치 운동할래?’-
“비가오면 어때! 같이 운동하는게 더 중요한거 아니겠어?” 9월 20일(금)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은 전문 헬스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장애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가치 운동할래?’사업을 진행 하고있는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은윤태)에 방문하였다. 이 날 우천 시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강남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하였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윤상흠 원장을 필두로 윤성원 실장, 강민두 연구원과 협력기관인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강동선 교수 및 연구원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이제는 어디서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요!” 장애인의 건강, 자립, 사회적 참여를 통하여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추구하여 맞춤형 운동을 진행하는 ‘가치 운동할래?’사업은 장애 유형 및 생애 주기별 건강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장소, 운동기구의 제약이 없는 공간에서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사회와 장애인의 건강 동행 솔루션 “가치 운동할래?”』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민정책디자인 사업(현,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무원과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국민디자인단을 꾸려 디자인적 사고와 서비스디자인방법으로 공공서비스를 개발한다. 디자인적 사고는 기존 통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핵심을 찾아내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을 거친다.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총 1900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국민디자인단으로 총 2만명 이상의 국민이 활동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은 “실제로 지역 장애인분들이 모여 함께 운동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다만, 장애인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직 여러 방면에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남장애인복지관 은윤태 관장은 “‘가치 운동할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분들의 온전한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늘 앞장서는 강남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강남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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