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 영월 동강에서 카약 체험 즐겨

2014.08.08 / 요트피아 김영태 기자 | kimyt924@naver.com

▲ 8일 강남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 학생들이 영월 동강에서 카약체험을 즐겼다.

무더위가 한껏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남장애인복지관 7명의 장애청소년 학생들이 강원도 영월 동강에서 카약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여름 방학 특강으로 학교 방학에 따른 체험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회성 향상과 체력증진을 위해 실시되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능동적인 참여 확대와 활동을 지원하고자 국내 최초의 장애인문화예술 특화복지관으로 개관하였으며, 특히 수동적인 복지수혜자로서 장애인을 바라보지 않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장애인과 소통 및 향유, 나눔이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체험이 이루어진 영월 동강은 대표적인 래프팅 명소로 손꼽히며 빠른 물살과 강한 급류로 인해 매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또한, 래프팅뿐만 아니라 카약 및 패들보드 등 각종 해양레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체험은 해양레저전문업체 '그린오션라이프'에서 카약 및 패들보드를 후원해주었다.
한편,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 및 캠핑을 통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레저스포츠 교실'을 열었다.

출처 : 요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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