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장애아티스트 22일부터 '여름다운 여름전'

2014/08/20

[현대건강신문]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남대문 알파갤러리에서 자폐성 장애 아티스트 4인의 전시회 '여름다운 여름전(THE REAL SUMMER)'을 개최한다.

젊은 청춘들에게 여름은 특별한 계절이다. 일상의 대부분의 시간에 그림을 그리는, 자폐성장애 아티스트 그들의 여름은 더욱 특별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 여름, 어김없이 뜨거웠던 작업의 과정과 그 결과물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 작가들의 작업공간을 마련하여 전시장을 방문하면 작가를 직접 만나고 그들의 작업과정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동화같은 이야기를 전하는 강선아 작가의 작품과 로봇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종이조형물로 완성하는 박태현 작가의 작업, 그리고 뮤지션과 예능을 주제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활용해 작업하는 정도운 작가, 30cm자를 이용해 빠르게 작품을 완성하는 한부열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관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출처 : 현대 건강신문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