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장애 한부열 작가 중국청도 희망나눔 전시회 <복지연합신문> 2014.09.17
강남장애인복지관이 20~21일 중국 청도에서 자폐성장애 작가 한부열의 개인전 ‘한부열 with 30cm’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중국 적십자 한중수교 100주년 기념 ‘칭다오 한인 문화대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한부열 작가의 드로잉 작품부터 페인팅 작품까지 총 5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칭다오 적십자 한중의료단을 통해 자폐인 학교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전달한다.
또 전시와는 별도로 청도시 엘림자폐아학교에 방문해 라이브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치고, 한부열 작가의 컨텐츠를 활용한 아트상품(모자, 부채)을 기증할 예정이다.
작가의 어머니 임경신 씨는 “재능나눔을 통해 같은 장애를 갖고 있는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부열 작가를 보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처 : 복지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