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강남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준 주요 소식을 소개합니다.
강남구 수서동에 자리 잡은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서울시 최초의 로봇 기반시설인 이곳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이 로봇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과 테헤란 밸리 과학축제 등 다양한 로봇 축제가 펼쳐지고 코엑스 몰에서는 배달 로봇이 직접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강남구에서는 다양한 세대를 위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특화 교육으로 취·창업이 연계되는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 아카데미’,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대청공원 안에 자리 잡은 강남일원독서실은 35년 만에 리모델링, 다양한 학습공간이 마련되었다.
강남구는 재건축드림지원 특별조직을 확대 운영, 전국 최초로 책임자문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부터 현장을 방문해 갈등상황을 예방하며 재건축 속도를 높인다. 또한, 강남구의 미래 100년을 위한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총괄계획가가 활동 중이다.
지난해 9월, 강남어린이회관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첫 아이 출산 시 최대 7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난임 부부의 경우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남구는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통해 인파 사고를 예방하고, 소방서 및 경찰서와 협업하여 신속히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스마트 맨홀 수위계, 스마트 보안등, 버스정류장 포트홀 예방을 위한 콘크리트 포장 및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보도를 설치하는 등 생활 속 주변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강남구민이라면 어린이부터 청소년·어르신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고 교통약자들의 교통비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70세이상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지급되는 교통비 지원금이 20만 원에서 2025년에는 30만 원으로 증액된다.
강남구는 강남메티컬투어센터를 리모델링하고 공항 픽업, 전문 통역, 의료기관 연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체험 등 의료와 문화를 결합한 K-컬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는 직장인과 학생이 유난히 많은 지역이다.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있어야 하는 구민들의 자세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최신신체계측장비를 이용해 1:1 맞춤형 운동 처방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방문 간호사와 의사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하는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세곡동에 서울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노후한 경로당들도 어르신들이 취미생활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바뀌고 있다. 30년 이상 된 도곡경로당을 리모델링한 파크골프 아카데미에는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이 있어 6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원이나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 운동장 시설을 개방하는 강남개방학교가 강남구에는 14개소가 있다. 글로벌평생학습센터와 평생학습관 및 서울런을 통해 제공되는 강남인강, 옥스퍼드 대학생의 멘토링, 서울대학교와의 창의성 캠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