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쿨
새싹들에게 사랑을 불어넣는‘두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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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풍이’는 2020년 창립된 학습동아리로 강남서초 두런두런 두두샘 중에서도 봉사 경력이 3년 이상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다. 두두샘은 교육복지 두런두런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유아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자원활동가이다. '두풍이'는 2019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원활동가들이 이탈하는 것을 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두풍이’ 동아리에서는 두런두런 활동을 책읽기에서 더욱 확장하고 두두샘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주1회 모임을 가지며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동아리 창립 시기인 2023년 3월에는 풍선 아트 교육을 수료하고 풍선아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그 당시 동아리가 설립되어 두런두런 풍선이라는 동아리 이름을 얻게 되었다. 두두샘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습한 것들로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거나, 직접 만든 작품을 선물하기도 한다. 풍선 아트 이외에도 수채화 수업을 듣고 그림 그리기 활동을 하고, 캘리그래피(calligraphy) 수업을 듣고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 문구를 예쁘게 써서 선물하기도 한다. 또 캐리커처(caricature) 교육을 받고는 담당 아이의 얼굴을 그려 전달한 적도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교육은 두두샘들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두런두런 활동 대상 아이들에게 선보이면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 한다. 두런두런 활동을 위해 다양한 수업을 들으면서도 개인의 취미도 찾게 되어서 일석이조라며 좋아하는 동아리원도 있었다.
일 년의 15회 짧은 봉사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더 많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더 열심히 수업을 들었을 선생님들. 활동하며 천진난만하게 웃는 동아리원들을 보니 꼭 아이처럼 순수해 보였다. 어려운 아이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3년 넘게 달려온 ‘두풍이’는 큰 나무로 자라날 새싹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태양일 것이다. -
- 단체명 두풍이(두런두런 풍선)
- 회원 수 8명
- 활동 내용 만 3~5세의 취약계층 아동 학습 봉사를 위한 역량 강화 활동
- 모임주기 주1회
- 문의 02-3423-5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