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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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예술 힐링
원데이 클래스명예기자 강한솔
강남구가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구 사업으로 실현하는 2023년 강남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특화사업 「청년 문화예술 힐링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일, 7일, 11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된 「청년 문화예술 힐링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년(19세 ~ 39세)들을 대상으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열렸다.
4일에는 「아는 만큼 들린다, 난생처음 클래식」, 7일에는 「손가락 두 개로 만나는 음악 여행, 칼림바」, 11일에는 「예술을 더해 나를 만나는 팝아트,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을 위해 음악과 미술에 대한 조예를 함양하고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일상의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물하는 것이다. 이번 문화예술 힐링 원데이 클래스는 참석자들이 직접 음악을 듣고 연주하고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참여형 클래스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었다.
강남구에서는 이와 같은 문화예술 원데이 클래스뿐만 아니라 매월 다양한 문화, 교육, 생활, 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선보이고 있다.
가볍게 산책을 나갔다가 길거리에서 강남구 정책 알림판을 만난다면 유심히 살펴보자. 이번 달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을지, 또 어떤 프로그램을 참여할지. -
강남구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의 김장꽃명예기자 장윤영
강남라이프 지난 호에 세곡동 힐링 텃밭에서 이웃을 위해 김장 행사가 진행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추운 겨울이 되면 이 집 저 집 김장 준비들을 하지만, 1인 가구에게 한해 김장 담그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나눔을 받는다면 모를까, 보통은 김치를 사서 먹거나 그마저도 귀찮아 아예 먹지 않기도 한다.
지난 8~9일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함께하니 김장 일(1)도 아니야」라는 프로그램으로 공동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예전에 집에서 김장을 하면 배추에 칼집을 내고, 씻고, 절구고, 물기를 빼는 과정에 더해, 속 준비로 무를 채 썰고, 쪽파를 다듬어 썰고, 마늘을 다지고, 새우와 젓갈, 고춧가루를 버무리기가 하루 종일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인 김치 1포기를 위해 절임배추가 이미 준비되어 있었고 속 준비를 위해 다듬어진 무와 쪽파만 썰어 넣으면 김장 완성이었다.
절인 배추와 칼칼하게 버무린 속에, 금방 건져내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수육을 곁들이고, 함께 모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에 사랑과 우정의 김장꽃이 따뜻하게 피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