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뉴스

  • 강남구평생학습매니저 –청음복지관에 가다

    명예기자 김인자

    강남구 평생학습매니저들이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청음복지관 견학을 다녀왔다. 청음복지관은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열정적인 삶과 예술로 자신의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청각장애인의 귀감이 되었던 故 운보 김기창 화백이 청각장애인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1985년 6월에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전문 복지관으로 개관했으며, 지금까지도 수화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각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주민들(노인성 난청자)에게도 알맞은 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평생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청음복지관 직원들은 모두 사랑을 가득 담아 이용자들을 대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참 따뜻해 보였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청각장애인에게 얼굴 표정이나 몸짓으로 하는 비언어적 메시지 전달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몇 가지 간단한 수어를 배워서 그 자리에서 직접 활용해보니, 우리 말을 수어로 다 통역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느낄 수 있었다. 근무하는 복지사들의 노고가 존경스러웠다.
    기관 방문을 통해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꾸며 소외된 이웃들을 관심 있게 살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 강남구와 함께 쓰는 육아일기

    명예기자 강한솔

    강남구는 든든하고 실용적인 육아 정책으로 구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남구에서 출산과 육아를 계획 중이라면 임신 계획부터 무료 산전 검사, 예방접종, 난임 지원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서울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강남구 거주 난임 부부는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이 양육에 필수적인 유용한 정보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아이를 한 명만 낳는 요즘 유용한 제도는 장난감 도서관이다. 장난감 도서관은 논현/대치/도곡/삼성/세곡/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본원)에서 운영 중인데, 지점이 없는 일원/개포/세곡동 구민들은 찾아가는 장남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민이라면 연회비 만 원에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논현동과 삼성동, 세곡동에서는 예비 부모들에게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강남공동육아방이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남구민이라면 2023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첫째와 둘째 모두 각 200만 원, 셋째는 300만 원 넷째는 500만 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강남구는 위에 언급한 제도 외에도 더 다양하고 더 유용한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을 마련해오고 있다. 강남구에 사는 예비 부모님들은 이런 출산 육아 지원 정책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 모든 혜택을 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