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센터장 서숙경)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 달간 ‘여성일자리 랜선플랫폼’ 온라인 비대면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키오스크를 도입해 맞춤형 연계를 지원한다.

일자리 키오스크는 구인 기업과 △일대일 실시간 화상 면접 △비대면 녹화 면접 △인공지능(AI) 맞춤형 채용 정보 △AI 직무 역량 테스트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취업 콘텐츠 체험을 제공하는 비대면 채용 솔루션이다.

또한 경력 공백을 극복한 그로잉맘 이혜린 부대표의 성공 스토리 소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혜원 박사의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전략을 위한 취업 특강과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 창업 기초와 SNS 소셜 마케팅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한편 경력 단절 여성들이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돌봄·배움 전문 교사와 진로 직업 체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성 친화적 일자리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서숙경 센터장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경력 공백을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코로나19로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바뀌는 채용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도농라이프타임즈(http://www.dono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