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강남구의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강남구의회 의원 모두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뱀은 허물을 벗으며 새롭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을사년 새해에는 낡은 것들을 뒤로 하고 새로운 출발을 통해 원하시는 바 이루시기를 바라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강남구의회 의장 이호귀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2·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더불어민주당
구민 불편 해결 위해 유사한 아파트 명칭 변경 요청
수서동 인근에는 수서1단지, 수서주공1단지, LH수서1단지 등 유사한 이름의 아파트들이 있어 택배 수령, 긴급 상황 대응 등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단순불편을 넘어 행정의 신뢰도가 훼손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 아파트명 변경을 위해서는 법적 절차를 따라야 하며, 주민 동의와 시공사의 승인, 강남구의 허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임대아파트의 경우 소유권이 LH나 SH에 있어 주민들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행정의 기본은 주민 불편 해소이므로, 강남구는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대안 제시
강남구는 등록 차량 수가 25만 대를 넘고 하루 통행량이 약 222만 대에 달하는 등 심각한 주차난에 직면해 있다. 이에 관공서, 기업체 등의 비업무 시간을 활용한 유휴 주차 공간 개방과 공공부지 활용, 임산부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에 주차장을 최우선으로 배정해 줄 것을 제안한다. 또한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주차 공간 정보 제공, 요금 자동 결제 시스템 구축, AI 기반 지역 맞춤형 주차정책 수립 등이 필요하다. 앞으로 강남구가 적극적으로 대안을 검토하고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한다.
주요 의정활동
강남구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강남구의회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강남구에서 추진한 행정사무에 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견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구정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
지방 의정 활동 지원 예산의 높은 불용을 지적하고, 다양한 의정활동 지원 방안 강구 및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의 적극적인 홍보 등을 당부했다.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강을석)
빈번한 예산전용 및 변경에 따른 문제점, 조례의 취지와 내용 숙지 미흡 등을 지적하고,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이도희)
예산 편성부터 사업 집행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연말에 사업이 몰리지 않도록 사업 집행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현정)
불성실한 수감 태도 및 민간위탁 사업의 부적정한 운영에 따른 서비스 질 저하를 비판하고,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를 촉구했다.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위윈회 소관 시설 현지확인 실시(11.21.)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이도희)는 11월 21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위원회 소관 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의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현지확인에는 이도희 위원장·김광심 부위원장·이향숙·복진경·이동호·손민기 의원이 함께했으며, 테스트필드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로봇 관련 육성사업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복지문화위원회,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방안모색 위해 현장방문 실시(12.3.)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12월 3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에서 열린 “2024 강남특별전시 Beyond : The Real”전시회를 방문했다. 김현정 위원장·한윤수·윤석민·오온누리 의원은 현대미술 작가 3인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를 관람하고,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 자원을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