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8회 임시회 개·폐회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4월 17일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윤수) 회의에서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제318회 임시회를 열기로 의결했으며, 10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고 5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의원발의 안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오온누리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입법영향분석에 관한 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10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터넷수능강의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도희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박다미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8인) 등 7건과 집행부 안건 23건을 포함해 총 30건이다.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강남구에서 허위·과장 분양 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역삼동 오피스텔 입주 분쟁과 관련하여 준공 허가 전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용승인 허가가 이루어졌다면 1인 가구 청년을 포함한 수분양자들의 경제적·심리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 구민들이 허위·과장 분양 광고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반적인 절차 개선 및 시행사 관리·감독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시행사 정보와 건축심의 내용에 대한 공개 등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다.
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중 청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학원 시설이 밀집한 도곡로 거리는 많은 청소년들이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다. 도곡로 421 소재의 공영 주차장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만큼 이곳에 청소년 복합시설을 건립하면 25면에 불과한 주차 면수가 3배 정도 늘어나고,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는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강남구가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버팀목이 되어주길 요청하며 사이쉼과 구립 스터디카페를 포함한 청소년 복합시설 건립을 제안한다.
주요 의정 활동
3월 21일 강남구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조례 입법영향분석 제도 도입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 기초의회 중 최초로 ‘조례 입법영향분석’을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강남구 조례에 대한 입법영향분석 도입에 앞서 입법·법률 관련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강남구 입법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강남구의회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2023 회계연도 결산감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노애자 의원(대표위원)·박다미 의원· 3명의 공인회계사와 서울경제인협회 상임 부회장을 포함해 총 6명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 계산의 과오 여부, 재무운 영의 합당성과 예산 집행의 적법성 및 타당성 등을 점검한 후 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구의회 이모저모
강남구의회는 2일 오전 테헤란로·삼성로 등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서 진행된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했다. 봄맞이 대청소에는 김형대 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이향숙·이도희·박다미·이성수·우종혁·이동호 의원이 참여해 각종 쓰레기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출정식에는 김형대 의장·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김영권·이향숙·윤석민·안지연·이도희·박다미·강을석·이성수·김형곤·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출정식 개최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