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는 지금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폐회

    • 김형대 의장

      •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9월 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위원회 제안), 의원 발의 안건 14건, 집행부 제출 안건 11건, 청원 2건 등 총 28건이 가결됐다.

강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 오온누리 위원장

  • 손민기 부위원장

강남구의회는 지난 7일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으로 오온누리 위원장과 손민기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권·안지연·이도희·김현정·노애자·이성수·우종혁 의원 등 총 9명을 선임했고 24년 9월 6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제313회 임시회 구정 질문

    • 노애자 의원

      비례대표/국민의힘

    • 구정 운영 1년을 돌아보며 점검 필요한 각종 현안에 대해 질의

      1. 민간위탁 관련

      •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 제4항이 제5항으로 개정되었으나 조례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4년 4개월간 체결된 협약서는 무효로 봐야 하는 것 아닌지
      • 이용료·사용료 징수 시 구에 신고 또는 승인받아야 하는 절차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 협약서대로 이행되지 않은 법인전입금과 보증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사례를 어떻게 보는지
      • 운영비의 지속적 증액 면에서 20년 이상 동일 시설에 위탁하는 것이 민간위탁 취지에 맞는지

      2. 결산 관련

      • 지방재정법 제34조 제2항에 따라 세입·세출 모두 예산에 편입해야 하나 예산 편성에 있어 관련 법령 위반이 그간 지속된 것에 대해 대책 마련 촉구

      3. 행정 신뢰도 관련

      • 집행부가 의회에 제출하는 자료들이 충실하지 못하고 불성실한 점에 대해 반성 촉구

제31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김광심 의원

      수서동, 세곡동/ 더불어민주당

    • 무차별 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 방안 마련 및 대응 강화 요청

      최근 전국에 걸쳐 발생한 무차별 범죄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우리 구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조속한 시일 내에 공원, 산책로, 등산로의 CCTV 설치현황을 전수조사하고,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 아울러 안심마을보안관을 확대·배치하여 치안 인프라 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

    • 강을석 의원

      논현2동, 역삼1·2동/ 국민의힘

    • 현수막 난립 문제 해결 위한 대책 촉구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정당 현수막 규제 완화에 따라 현수막이 경쟁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무분별하게 난립된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므로 일제 정비를 실시해야 한다. 보행자 통행 및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곳에 게시대를 설치·운영해주길 바란다. 올바른 현수막 문화 정착을 위해 각 정당의 협조를 요청한다.

    • 이동호 의원

      비례대표/ 국민의힘

    • 미래지향적 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4급 국 단위 한시기구 설치 제안

      강남구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전담 기구 설치를 제안한다. 현재 영동대로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삼성동·대치동 일대에서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다. 사업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시기구의 조속한 설치를 제안한다.

      강남구 내 역사 문화유산 활용 제안

      70년대 이후 급속한 개발로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 발굴 및 조사는 물론,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대모산 정상 부근에는 한성백제 최후의 보루 역할을 했던 대모산성이 남아 있고, 경기고 인근 삼성동 토성은 흔적만 남아 있다. 역사적 의미를 가진 유적들이 관리 소홀로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발굴 및 복원에 착수해 미래 역사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주기를 바란다.

    • 김형곤 의원

      개포1·2·4동/ 더불어민주당

    • 주차난 해소 위해 야간시간 빈 주차공간 활용 촉구

      빌라 등이 밀집된 주택가, 지하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 지역은 야간 주차할 곳이 없다. 해결책으로 야간 시간 빈 주차공간 활용을 제안한다. 저렴한 야간 정기주차권 배정을 늘리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주민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환경 개선에 힘써주기를 바란다.

      양재천 야외 공연장 설립 촉구

      영동3교·5교 아래 위치한 공연장은 통상적인 야외공연무대보다 협소하다. 구 예산을 고려해 최소한의 크기에 맞는 공연장 설립을 요청한다. 또한 개포4동에 국립국악중·고등학교가 있는 만큼 국악을 접할 수 있는 공연장이 설치되면 서울 및 세계의 명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와 개포4동 발전,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야외공연장 설치를 촉구한다.

    • 박다미 의원

      대치1·4동/ 더불어민주당

    • 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 하고 있는 지자체와의 연대 강조

      강남구는 2018년 도시환경국 비전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내세웠지만, 주요사업은 공해차량 운행 제한, 미세먼지 경보 안내 등에 국한되었다. 매년 여러 분야에서 황사 피해를 입고 있어 범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 국내 황사 및 미세먼지 저감, 대기질 개선을 목적으로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대기업과 산림청·서울시 등 일부 행정기관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남구도 환경 보전을 위해 몽골 사막화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들과 연대·동참해야 한다.

    • 안지연 의원

      논현2동, 역삼1·2동/ 더불어민주당

    • 강남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의혹 지적 및 투명한 사업 운영 촉구

      강남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은 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재활용품 반입량 증가에 대비하고자 22년 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중간보고에서 최초 계획보다 공사비가 57% 증액 되는 등 다른 검토결과가 나와 구비 140억원을 추가 편성했으나 불용시키고,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52억이 일부 시설 개선으로 사업이 변경되어 예산 및 행정력 낭비를 초래했다. 구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 및 책임이 따라야 한다.

구의회 이모저모

  • 행정재경위원회 현장방문(9.5.)

    행정재경위원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리뉴얼한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방문하여 의료관광 대표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 및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 복지도시위원회 현장방문(9.5.)

    복지도시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무차별 범죄로 늘어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안전망 구축과 관련한 현안을 청취하고 일상 속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