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뉴스

  • 도산공원에서 열린
    ‘압구정동 주민이 함께 만드는
    나라 사랑 손도장 태극기’

    명예기자 김순아

    지난 8월 12일, 광복절 78주년과 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 85주기를 맞아 압구정동 주민이 함께하는 ‘나라 사랑 손도장 태극기’ 행사가 도산공원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압구정동 주민과 압구정동방위협의회, 압구정동 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압구정 나눔단체 등 약 200여 명의 만세 삼창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바닥에 준비된 큰 천 위에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에 맞춰 손도장을 찍으며 태극기를 완성했다. 박정록 압구정동방위협회 회장은 “평소 편안한 쉼터로 애용하던 도산공원에서 광복절을 맞아 도산 안창호 선생과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도산공원이 우리 동에 있어 매우 자랑스럽고 더욱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완성된 손도장 태극기는 광복절 주간에 도산공원 내 도산 안창호기념관에 게양하고, 이후 미주도산기념사업회에 전달해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압구정동 주민들의 마음을 전하고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 강남구보건소,
    ‘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

    명예기자 이소영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초기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서 전 연령대에서 저당, 저염 식단에 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에 발맞춰 지난달 강남구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특별 건강 프로그램, ‘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를 마련했다. 건강밥상, 단백밥상, 저염밥상, 저당밥상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는데, 그중에서 저당밥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보다 체계적으로 식습관에 변화가 생길 수 있도록 4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수업이라 더욱 도움이 됐다. 본격적인 수업 전에 먼저 보건소 3층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서 인바디로 개인의 대사증후군 수치를 정확히 측정했다. 2~3회 수업에서는 당의 기능 및 올바른 섭취 방법을 알려주는 저당밥상 특강 및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수업이 이루어졌다. 집에서 자가실습 해 볼 수 있는 떠먹는 가지피자 밀키트도 받았다. 보건소 영양관리사업 톡을 통해서 꾸준히 영양 정보도 받는다. 다가올 11월, 대사증후군 사후 검사로 프로그램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저염, 저당 식단의 중요성을 늘 인지하면서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됐다. 기회가 있다면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