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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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을 추천합니다!
명예기자 이소영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현상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데, 다행히 최근 강남구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원이 밀집해있는 대치동에 사이‘쉼’이라는 청소년심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사이‘쉼’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 양육자인 보호자들도 다양한 정신 건강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최근 권오현 교수님이 이끄는 가족치료(가족모빌) 수업과 전통 아들러 심리학(박예진 소장님)을 바탕으로 한 긍정훈육 수업을 5회기에 걸쳐 듣게 되었는데, 두 아이 양육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참 좋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개인의 급변하는 경제적인 여건과 맞물려 생존에 관한 두려움과 불안함, 정서적 연결이 사라지는 환경 속에서 이런 오아시스 같은 힐링 할 수 있는 곳이 강남구 내에 있다는 것은 너무나 다행스러운 일이다. 앞으로 사이‘쉼’이 더 적극적으로 홍보돼서 많은 구민이 긍정적인 도움을 받으면 좋을 듯하다. -
운동 맛집 문화센터 탁구반 엿보기
명예기자 김동구
현대인에게 운동 부족은 고질병이다. 헬스장을 끊거나 운동 센터에 등록하려다가도 높은 가격에 망설이고 포기하고 합리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핑계가 완벽히 차단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각 자치구의 문화센터다. 강남구에도 개포동, 논현동, 삼성동, 역삼동 등 동네별로 한 군데 이상의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리 집 앞 도곡1문화센터만 해도 다이어트댄스, 밸리댄스, 발레, 에어로빅, 탁구, 무용, 헬스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마침 아내가 1년 넘게 탁구 수업을 다니고 있기에 따라가 봤다. 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탁구 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운동에 대한 열정이 끓어오름을 느꼈다.
‘운동해야 하는데….’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 운동이 너무 멀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문화센터 강좌들을 둘러보면 막연함이 흥미와 열정으로 바뀔지도 모른다.
어느새 2023년도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집 근처 주민센터나 스포츠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운동으로 복잡한 일상과 업무 스트레스를 날리고 하반기는 몸도 마음도 더욱 알차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