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용혜원
제목: 벚꽃 피던 날

벚꽃의 개화와 함께 시작한
4월의 봄
하지만계속 되는 코로나19로
외출하기도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 답답하시죠?
용혜원 시인의 벚꽃 피던 날을 들으며
강남구가 전하는 힐링을 느껴보세요 :)

벚꽃 피던 날_용혜원

겨울 내내 드러내지 않던 은밀한 사랑
견디다 못해 어쩌지 못해
봄볕에 몸이 화끈하게 달더니
온 세상 천지에 소문내고 있구나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는구나
웃음꽃 활짝 피워 감동시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