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구청 회의실에서 ‘주민참여 리빙랩’ 운영을 위한
구민과 구청장 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민참여 리빙랩’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곳곳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업인데요.
이번 간담회는 리빙랩 사업 참여 주민들과 함께 향후 운영방식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순균 / 강남구청장]
우리 강남에서 변화가 필요한 곳 30곳을 선정했습니다.
1차적으로 주민 여러분이 아이디어를 내시고, 주민의 목소리,
주민의 시각이 반영된 공공디자인 계획을 수립해서 시작이 되는데...

이번 사업은 한강 잠원지구의 ‧‘걷고 싶은 보행로 조성’과 대치동 학원가의 ‘학생들을 위한 휴식공간’,
‘세곡천 일대의 힐링공간’ 등 총3곳이 선정됐으며,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도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강남구는 지역의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하는데 창의적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