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와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 자매결연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

강남구와 지난 28일 자매결연을 발표한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시가 “두 도시는 비슷한 점이 매우 많다”고 강조했다.

위키피디어에 따르면 그랜드래피즈는 미시건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미국 중서부에서 빠른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도시 가운데 하나다. 2019년 인구는 20만1013명으로 집계됐다.

위키피디어는 5개의 세계적인 사무용 가구기업이 소재해 ‘가구 도시(Furniture City)’의 별명을 갖고 있으며 이밖에 ‘강변도시(River City)’, ‘맥주도시(Beer City)’로도 불린다고 소개했다. 미국의 38대 대통령으로 1974~1977년 재임한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그와 부인 베티 포드여사의 묘소가 이곳의 제럴드 R. 포드 대통령기념관에 있다. 포드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1974년 한국을 방문했었다.

그는 1972년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당선됐다. 닉슨 대통령이 1974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사퇴하면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1976년 대통령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지미 카터 후보에 패하면서 연임에 실패했다. 포드 전 대통령은 2006년 향년 93세로 타계했다.

현지언론 우드TV에 따르면 그랜드래피즈시는 “두 도시는 지명이 강과 관련 있는 것을 포함해 가구 산업과 건강분야, 맥주와 증류업의 발전 등 많은 닮은 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랜드래피즈에서 2009년 시작된 아트프라이즈 행사를 강남구가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우드TV는 두 지역 간 6500 마일(1만460 킬로미터)의 거리와 13시간의 시차가 있다고 전했다.

로절린 블리스 그랜드래피즈 시장은 두 지역이 “비슷한 장점과 기회를 통해 문화, 상업, 예술적인 연대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했다.
kschang@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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