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플라스틱 최소화 배달 약속…미미위 가치 확산

요즘 지속 가능 경영을 뜻하는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가 화두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적 움직임과 함께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산업 전반에 확산돼 있다. 최근 기업들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집중하는 이유다.
 

‘2050 탄소중립도시 푸른 강남’을 선포하고 일찌감치 다양한 ‘필(必)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강남구가 20일 (유)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요기요)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식 배달이 늘어나는 코로나19 유행시기,  배출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생태계를 만들자는 합심에 따라 이뤄졌다.
 

행사장에 들어선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시대의 의전에 맞게 요기요 인사들과 주먹인사로 예전의 악수를 대신했다. 협약서에 서명하는 양측의 테이블에는 투명 플라스틱 가로막이 놓였다.

정순균 구청장은 “요기요 성장과 더불어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강남의 가치도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웅 (유)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은 “강남구는 인구가 50만명이 넘는 만큼 배달 수도 그와 비례하는데, 향후 전개될 천연 밀랍랩을 활용한 포장 및 픽업 서비스 시범 사업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강남구와 요기요는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환경을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물건을 구매하기 전 환경부터 생각하는 프리사이클링 등의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mk0405@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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