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의 일요일. 화사했던 봄꽃에서 푸름으로 옷을 갈아입은 양재천에 긴 도보행렬이 눈에 띈다. 앞 사람과 거리를 두며 조용히 걷고 있는 이들은 양재천 걷기명상 ‘명상, 강남을 걷다!’에 참여한 사람들이다.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명상과 걷기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전하는 이 행사는 강남구와 (사)한국참선지도자협회, (사)한국명상총협회가 공동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명상포럼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지난 10일 양재천 영동3교에서 열려 100여명이 참여했다. 걷기명상 전에는 정신의학계 권위자인 이시형 박사와 천주교 사제 베르나르 신부, 각산스님의 명상 강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산스님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직접 던진 화두와 걸으며 주의할 점 등을 새기며 영동2교에서 3교까지 걸었다.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양재천의 자연을 느끼며 걷기명상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덜어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각산스님의 설명을 들으며 걸었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참가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묵언 속에 진행됐다.





각산스님이 걷기명상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정순균 강남구청장 등 100여 명이 걷기명상에 참여했다.









행사 전 국악과 클래식 공연이 열렸다.


참가자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이시형 박사의 ‘명상의 과학적 효능’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다.


베르나르 신부가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삶의 가치를 찾는 명상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명상, 강남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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