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함께 만드는 문화공연으로 1090 하나로 묶었다

-자곡동다함께키움센터 아동·서울시니어스강남타워 어르신 모여 댄스·연주 등 선보여-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지난 20일 서울시니어스강남타워에서 ‘1090 세대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은 1090 세대공감 콘서트는 10대부터 90대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공동체활성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와 어르신의 소통을 통해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은 지난 7월부터 자곡다함께키움센터와 서울시니어스강남타워를 이용하는 아동과 어르신이 각각 댄스, 악기 연주 등 취미와 적성을 살린 공연을 함께 준비하면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20일 행사에서는 자곡다함께키움센터 아동의 K-POP 댄스 공연과 태권도 시범 서울시니어스강남클럽 어르신의 하모니카·기타 연주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하는 오카리나 연주 및 노래 등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한편, 동은 오는 11월 공동체활성화프로젝트 2탄으로 세대공감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똑똑똑, 예술캐비넷’, ‘토탈공예등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예술작품을 만들고 이를 세곡동 주민센터 분소에서 선보인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예술의 힘을 빌려 세대 간의 격차를 극복하는 1090 세대공감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협조해 주신 자곡다함께키움센터와 서울시니어스강남타워 관계자 여러분과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공연을 준비해 준 어린이와 어르신들게 감사 드린다앞으로도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리는 세대 공감의 장을 폭넓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