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생신 잔치로 홀몸 어르신께 사랑 전하는 개포3

-거동 불편한 어르신 방문해 생신 축하·안부 확인9.5 합동 잔치서 공연 및 영정사진 촬영-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3동이 관내 저소득 무연고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잔치를 열어드리고 안부 확인 및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어르신~ 생신 축하드립니다!’ 사업을 11월까지 진행한다.

개포3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인 어르신~ 생신 축하드립니다는 홀로 생신을 보내야 하는 홀몸 어르신께 기쁨을 드리고 현장에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은 매달 생신을 맞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우선 선정해 가정방문 생신 잔치를 열어드리고 있다. 떡 케이크, 과일 등으로 이뤄진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축하해 드리는 동안 동행한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가 말벗을 해 드리며 어르신의 건강·주거 상태 등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감지하거나 추가로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다고 판단한 경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동은 오는 9월 보행이 가능한 어르신 20분께 합동 생신 잔치를 열어드릴 계획이다. 주민센터 임시청사 이전으로 부족한 공간은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로 해결했다.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식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어드린다.

이승민 개포3동장은 그동안 생신을 쓸쓸하게 보내셨을 홀몸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개포3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민간과 협력하는 강남형 ESG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