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1, 일상에서 실천하는 제로웨이스트 환경사랑운동 실시

- 커피찌꺼기·양말천 등 일상에서 버려지는 폐기물 재활용... 환경 살리고 나눔 봉사까지 실현해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1동이 제로웨이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인근 기업 관계자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등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운동을 오는 21일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일회용품의 사용 증가로 심화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실질적인 쓰레기 배출을 감축하고자 하는 구민 실천 운동으로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행사 내용으로는 심각환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커피찌꺼기를 화분 거름으로 재사용 버려지는 양말천을 재활용해 열쇠고리, 가방끈으로 사용 인근 기업 및 주민이 쓰지 않는 다양한 물품을 지역 이웃에게 기부하여 나눔 봉사 실천 배달 음식 증가로 인해 늘어난 플라스틱 일회용기 재사용 등이 있다.


아울러 삼성1동은 관내 전입자를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취지를 안내하면서 동참을 유도하고, 강남구 분리수거 정보와 각종 홍보자료가 담긴 환경사랑웰컴팩을 직접 제작해 인편으로 전달하는 등 주민 맞춤형 생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근 현대백화점 본사와 협력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마스크 2만장을 기부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관내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호 삼성1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지역주민과 인근 기업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자원을 발굴하는 등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살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