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미디어아트갤러리에 행복과 일상담은 시민 영상작품 띄운다

- 7.20~8.26 시민 대상 작품 공모구 홈페이지 신청서 양식, 영상 첨부해 이메일 접수 -
 

그린 스마트 시티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 거리에 설치된 미디어아트갤러리에 상영할 영상 콘텐츠를 20일부터 826일까지 공모한다. 시민, 시각예술가 누구나 경력에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행복과 일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점차 회복되는 일상이나 삶이 주는 행복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 2D·3D 애니메이션, 영화 등 디지털 송출 가능한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영상은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 양식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출품할 수 있다.

구는 2020년 가로수길 입구에 위치한 신사 다이나믹그리드를 시작으로, 청담한류스타거리와 이어지는 압구정로데오역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순수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청담사거리 어반프레임’, 구름을 형상화한 세곡사거리 어반클라우드등 미디어갤러리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사랑과 회복을 주제로 1차 영상 공모전을 열어 10개 작품을 시상한 바 있으며, 수상작을 신사 다이나믹그리드에 송출 중이다.

이번에는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916일부터 1115일까지 신사역 7번 출구 앞에 있는 다이나믹그리드에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사 다이나믹그리드는 시민 공모전 수상작이나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전시하며 테마와 스토리를 담은 가로수길의 상징이 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성 있고 참신한 작품들이 강남 거리를 더욱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