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수서동, 업사이클링 효드림 카네이션 R.G 행사 개최

- 5.6 재활용품에서 카네이션 화분으로 재탄생 행사주민이 직접 홀몸 어르신 140명에게 전달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권한대행 안준호) 수서동이 6일 수서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무연고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업사이클링 효드림 카네이션 R.G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강남구의 제로웨이스트 운동인 ‘R.G(Reduce, Reuse, Recycling to Go Green Gangnam)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버려질 수 있는 재활용품에 가치를 더해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효드림 카네이션 화분을 어르신에게 전달한다.

행사일 주민이 페트병, 캔 등 재활용품을 행사장으로 가져오고, 행사장에 마련된 카네이션과 상토, 비료를 직접 재활용품에 담아 카네이션 화분으로 탈바꿈시킨다. 무연고 홀몸 어르신 140명에게 주민이 화분을, 자원봉사단 우리동네 돌봄단이 떡, 물김치를 함께 전달해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10시에서 15시까지 진행되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11시 클래식 힐링음악 공연, 10~12시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12~15시 현장 및 집으로 찾아가는 카네이션 화분 전달식이 진행된다.

한문석 수서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생활 폐기물이 늘어나 문제라며, “환경을 보호하고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일석이조인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