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강남구청 더강남앱에서 민원 신청하세요

-17어디서나 민원운영 시작 전국 최초 전자계약 행정서비스 실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7일 각종 증명발급 신청이 가능한 ‘어디서나 민원’을 시작으로 이달 말 복지급여‧코로나생활지원비까지 ‘더강남’앱으로 할 수 있는 전자계약 행정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구민은 민원신청을 위해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가지 않아도 된다. ‘어디서나 민원’은 언제 어디서나 납세‧졸업(성적)증명은 물론 개별공시지가 확인 같은 주요 민원을 ‘더강남’앱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행정분야에 전자계약 방식을 도입해 종이가 필요 없다.

절차는 간편하다. 민원인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서 작성, 전자서명 후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처리한 뒤 알림메시지를 보내주는 방식이다. 구는 종이신청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니는 이 서비스를 통해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기존 민원처리 시 발생하는 종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달 말부터는 에코마일리지 신청도 할 수 있다. 복지지원 대상자 발굴부터 급여신청, 지급까지 원스톱 처리도 가능해진다. 현장에서 앱으로 즉시 실행하는 만큼 신속한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앱으로 주정차 위반에 대한 의견도 전할 수 있다. 구는 내달 중 ‘불법주정차 단속 의견진술서 제출’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