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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과 이소라씨와 약무팀 강미영씨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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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해욱
  • 게재일자2017-08-03
  • 조회수1898
최근 삼성병원의 치료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기간이 한달이상 계속되었었고 병원에서 처방해 준 진통제를 병원부근 약국에서 부득이 가루로 조제받았었다. 거기다, 그전부터 복용해오던 혈압약의 알약도 삼키기 어렵게되었기에 7.20.의사처방으로 3개월치를 처방받았고 그 약국은 신기하게도 전부 가루로 조제하여 주었다. 그리고 7.21.한달치 진통제를 다시 처방받았을 때 본인은 조금지나면 알약을 삼키는 것이 가능해지기를 기대하여 약국에 절반은 가루로, 절반은 알약으로 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혈압약은 어떻게 본인이 요청하지 않아도 가루로 조제되었는지를 물었더니, 약국은 본인에게는 가루조제가 필요하다는 메모가 되어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본인은 알약을 못 삼키는 것은 일시적인 상황일뿐이므로 그러한 메모는 지워줄 것을 요청하고 약국도 그렇게하기로 하였다.
8.3. 가루 진통제가 모두 소진되어 알약을 시도해보니 삼키는데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약국에서 임의로 전부 가루로 조제한 혈압약이 2개월 반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가루 혈압약은 늘 목에 걸리면서 켁켁거리게 만드는지라 남은 것을 알약으로 바꾸어야 되겠는데, 비록 본인이 요청하거나 처방전에 가루조제라고 명시되지 않았지만 과연 약국이 순순히 응할까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관련기관에서는 본인과 같은 사정에 대해 어떻게 볼지를 문의차 처음에 보건행정과 이소라씨에게 상황을 설명하였다. 이소라씨는 담당부서인 약무팀에게 본인의 사정을 설명하겠으며 약무팀에서 본인에게 연락을 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얼마뒤 전화해 온 약무팀 강미영씨는 약국과 상의해 보겠다고 하였다. 조금 지나니 약국에서는 3개월치를 전부 가루로 조제한데는 본인의 잘못이 없으니만큼 76일분의 남은 가루혈압약을 알약으로 바꾸어주겠다고 알려왔다.
담당부서가 아니면서 본인의 문의를 충실히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본인의 희망을 약국과 협의하여 문제가 신속하고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지원해 준 이소라, 강미영 두분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