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 창궐
2020년 1월 9일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로 명명,
1월26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2월 확진자 1만명 돌파, 
5월 현재, 코로나19 심각단계 및 확진자 10,804명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우리의 일상은 바뀌었습니다.
마스크가 필수고, 사람 간의 거리가 멀어지는.
조금은 불편한, 그러나 꼭 지켜야하는 일들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일상이 됐습니다.
그 날을 시작으로, 강남구는 예전의 평범한 날들을 조금이라도 빨리 여러분께 돌려드리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1월 26일 강남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다음날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브리핑 보도를 시작으로,
5월 8일 현재까지 488회의 코로나19 대책회의 및 현장 확인,
5234곳 20259회의 방역,
13263여명의 선별검사를 진행하였고,
현재 강남구의 코로나19확진자는 64명, 자가격리자 1014명으로 
종합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습니다.

강남구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즉각 설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적극적인 검체검사로 선제적인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강남구는 민. 관. 군이 협력해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강남구 전역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청 전 직원 주변식당 이용, 소상공인 대출지원, 긴급자금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동이 힘든 자가격리자나 취약계층에게 방역물품과 생활물품 등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2월 말, 코로나19의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강남구도 조금 더 세분화하고 집중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먼저 새롭게 코로나19 미미위 브리핑을 통해, 강남구의 현황과 대응방안들을 상세히 안내하고,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비롯한 필요 물품을 추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력이 강해져 한국으로 돌아오는 해외거주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입국자가 가장 많은 강남구에서는 인천공항에서부터 리무진으로 픽업, 보건소에서 검체검사, 그리고 앰뷸런스를 통한 귀가까지, 물샐틈이 없는 철저한 관리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4월 22일 전국 최초로 재난지원금 간편 조회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4월 넷째 주부터 시작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3주간 주말에 폐쇄했던 양재천을 4주 만에 개방하고, 일방통행 방식으로 운영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돌아올 평온한 일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강남구는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