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강남구가 해외 저소득층이나 난치 환자를 초청해 무료로 치료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7월 17일 선천성 기형을 지닌 인도네시아 청년 리도 버디만씨가 강남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수술을 받았는데요.

회복기간을 거치며 치료를 받은 리도씨가 이번에는 강남구 관광길에 나섰습니다.

31일, 강남구 시티투어와 공연관람, 한국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지난해에만 7만 2천여 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가 우리 구를 방문했는데요.

해외 나눔 의료를 통해 강남구 의료 전문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