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양재천 수변무대에서‘양재천 하모니’ 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 

도심 속 생태 하천 양재천에서 열리는 이 음악축제는 특히 광복 72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음악회는 판소리 식전공연과 1부 ‘광복의 환희’, 2부 ‘백성이여 일어나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국악, 정통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채워졌습니다.

젊은 판소리꾼 고영열씨가 식전공연으로 서막을 열었으며,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플루티스트 손유빈, 뮤지컬 배우 손준호 등이 출연하여 구민들에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