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 좀 더 컸으면 좋겠는데.”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1인가구커뮤니티센터 스테이지(STAY.G.) 2층 공용주방에 들어서며 이렇게 말했다. 더 많은 1인가구들이 보다 많이 둘러앉을 수 있는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지난해 말 국내 최초 강남구에 개관한 스테이지는 1인가구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로 혼자 사는 청년층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지난해 말 국내 최초 강남구에 개관한 스테이지는 1인가구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로 혼자 사는 청년층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1인가구 소통공간 확충 공감…"‘STAY.G. 2호’ 설립 검토"

스테이지는 현재 휴관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것으로 정 구청장은 “코로나로 정상 운영을 하지 못하는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비대면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곧 찾을 일상 회복과 함께 목마른 혼자 사는 청년들이 보다 많이 공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정재욱 1인가구커뮤니티센터장은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밖에 진행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회원 수가 지속해 늘고 있다”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인가구가 전체의 약 55%에 달하는 역삼동은 혼자 사는 청년층의 소통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게 정 센터장의 설명이다. 

정 센터장은 “현재 1인가구커뮤니티센터 회원은 총 546명으로 연내 목표했던 300명을 훨씬 넘는 수준”이라며 관내 1인가구커뮤니티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정 구청장은 “1인가구는 사회 전반적으로 늘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필요한 곳이 있는지 살펴보고, 논현동 등에 2호 센터 건립을 위한 내년도 예산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국내 최초 강남구에 개관한 스테이지는 1인가구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로 혼자 사는 청년층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품격의 강남, 감동은 작은 디테일로부터"

정 구청장의 현장 소통은 바로 옆 건물인 ‘미미위 역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도 이어졌다. 지난달 19일 개관한 역삼 센터는 학령기를 마친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24명의 일상생활과 사회적응·직업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구는 특히 인테리어와 벽지 등 마감재 처리에 있어 수차례 검수작업을 통한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다. 

정 구청장은 “배려와 존중이 눈에 보이는 인테리어”라며 “감동은 작은 디테일에서 온다. 작은 것까지 신경 쓴다는 것은 전념한다는 의미로 그런 것이야 말로 품격의 강남”이라고 했다. 
 
지난달 19일 개관한 역삼 센터는 학령기를 마친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24명의 일상생활과 사회적응·직업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구는 특히 인테리어와 벽지 등 마감재 처리에 있어 수차례 검수작업을 통한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다.

오후 3시30분. 정 구청장이 찾은 곳은 관내 초등학생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확장공사를 마친 ‘미미위 청담 키움센터’다. 키움센터는 급식과 간식은 물론 놀이와 체험활동도 할 수 있는 돌봄시설이다. 구는 현재 4개소인 관내 키움센터를 내년 연말까지 11곳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정 구청장은 “직장인 부모가 많은 우리 구 특성상 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공간 수요에 공백은 없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포용의 공간 확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겠다”고 했다. 
정 구청장이 찾은 곳은 관내 초등학생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확장공사를 마친 ‘미미위 청담 키움센터’다. 키움센터는 급식과 간식은 물론 놀이와 체험활동도 할 수 있는 돌봄시설이다. 구는 현재 4개소인 관내 키움센터를 내년 연말까지 11곳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정 구청장이 찾은 곳은 관내 초등학생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확장공사를 마친 ‘미미위 청담 키움센터’다. 키움센터는 급식과 간식은 물론 놀이와 체험활동도 할 수 있는 돌봄시설이다. 구는 현재 4개소인 관내 키움센터를 내년 연말까지 11곳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ckck_@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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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