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남구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입니다.

이달 14일과 15일 이틀 연속 30명대였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와 오늘 6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원인입니다.

어제 해외유입 확진자가 47명, 오늘 39명인데, 50명대였던 지난 3월 말 이후 다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이 봉쇄 조치를 풀고 있는 데다, 국내 산업계나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이나 자가격리 과정에서 걸러지는 만큼, 이들이 지역전파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또 무엇보다 최근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서울 강동구의 산후조리원에 머물던 산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절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언론보도를 통해 보셨겠지만,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의 휴대전화 매장 에어컨 공기 흡입 부위에서 상당량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공기를 떠돌다 옮는 ‘공기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역시 최근 32개국 과학자 238명이 제기한 ‘공기를 통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개인위생수칙, 즉 마스크 쓰기와 2m 거리두기 등은 이미 ‘비말로 인한 감염 차단’을 전제로 하고 있어, 이 수칙들만 잘 지키신다면 자신의 건강안전을 지키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우리 강남구는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에어클린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필터 교체 등 에어컨 청소를 한 식품접객업소에 소독용품과 위생마스크를 지급하고, ‘에어클린 위생업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구민의 건강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자 현황>

그러면 ‘미미위 강남 코로나19’ 7월 17일자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강남구 확진자 현황입니다. 관내 세곡동 주민이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강남구의 확진자는 모두 9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소재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별 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어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파악한 뒤 이동경로에 따라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추가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가격리자 현황>

오늘 현재 강남구가 관리하고 있는 자가격리자는 1167명으로, 이중 해외입국자가 1115명, 국내접촉자는 52명입니다.

우리 강남구는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입국 직후는 물론 자가격리 해제 후 또 한 차례 검사를 실시해 해외입국자들로 인한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해외 입국 확진자들을 분석해 본 결과, 절반 이상이 무증상 확진자들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 중 별 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자가격리가 해제된 후에는 반드시 강남구보건소로 오셔서 재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검체검사자수>

오늘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자는 3만2915명입니다. 어제 186명의 검사자 중 해외입국자 63명, 국내 거주자는 123명이었습니다.​

서울시가 휴관 중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의 운영을 이달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우리 강남구는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48개소 종사자 2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는 말씀을 참고로 올립니다.

그럼 여기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스타트업 글로벌 마케팅 패널사업’ 등 강남구의 주요 정책을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맺음말>

언론 보도를 통해 보셨겠지만, 마스크 착용을 통해 대규모 전파를 막은 사례가 여럿 발견된 만큼, 이 방법이 가장 쉽고 확실한 방역수단이라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말했듯이,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행 3명과 한 시간 이상 같은 승용차를 타고 이동했지만 모두 마스크를 꼼꼼히 착용해 추가 감염이 없었고, 경기도 수원의 한 교회에서는 확진자 3명이 여러 번에 걸쳐 교회를 방문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있어 9000여명의 교인 중 추가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울러 구민 여러분께서는 감염병 대응원칙인 ‘조기 발견, 조기 차단’을 명심해주시고, 국내 코로나19 증상은 기침과 발열, 피로 등 다양하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특히 의료기관과 교육시설, 종교시설처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과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있다면 저희 강남구보건소로 오셔서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강남구는 관내 예식장 62개소와 종교시설 277개소, PC방 165개소, 노래연습장 265개소, 체육시설업 456개소 등 다중이용시설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주점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더강남’ 앱 등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하루 종일 쓰고 있는 마스크로 인해 숨쉬기도 어려운 시기지만, 나, 너, 우리 모두를 위해 대중교통이나 다중시설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나와 내 가족이 언제라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놓지 말고, 이번 주말에도 평소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제37조(출처의 명시)
① 이 관에 따라 저작물을 이용하는 자는 그 출처를 명시하여야 한다. 다만, 제26조, 제29조부터 제32조까지,
제34조제35조의2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11. 12. 2.>
② 출처의 명시는 저작물의 이용 상황에 따라 합리적이라고 인정되는 방법으로 하여야 하며, 저작자의 실명
또는 이명이 표시된 저작물인 경우에는 그 실명 또는 이명을 명시하여야 한다.
제138조
제138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1. 12. 2.>
1. 제35조제4항을 위반한 자
2. 제37조(제87조 및 제94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를 위반하여 출처를 명시하지 아니한 자
3. 제58조제3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재산권자의 표지를 하지 아니한 자
4. 제58조의2제2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자에게 알리지 아니한 자
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