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2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 공개
 
강남구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관내 총 확진자는 81명으로 늘었습니다.

강남구 역삼동 주민은 명성하우징 직원인 춘천시 확진자와 지난 6일 서초동 소재 주점에서 접촉한 이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오다 격리 해제 직후인 어제 실시한 검체검사 결과,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거주지를 제외한 해당 확진자의 관내 동선은 없습니다.

우리 강남구는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격리에 들어가기 직전에 한 차례, 직후에 또 한 차례 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가려내고 있습니다. 격리해제자들은 격리 중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절대 안심하지 마시고, 반드시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재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밀폐·밀집·밀접 ‘3밀’ 접촉이 계속 일어나는 한 코로나19 유행은 지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구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예방 백신’이라는 점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확진자 이동경로》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2020.4.12) 의거 공개기간 이후의 정보는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공개기간 :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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