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후 4개월이 지나며 마스크, 손소독, 거리두기 등은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됐습니다. 사회의 모든 관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집중됐고 우리의 생활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고 회사에서는 재택근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던 회의도 각자의 자리에서 화상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얼굴을 맞대고 주문을 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사람과 사람이 접촉하는 방식이 부담스러워지면서 점차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강남구가 지난달 20일부터 6일간 강남인강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언택트 대입 입시설명회’에는 총 1만3000여명이 접속하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2차 언택트 입시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청음복지관에서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 수업을 온라인 수업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 언택트시대를 맞아 전통시장에서도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하다. 영동전통시장에서 먹거리·농산물·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앱 띵동을 통해 주문하면 당일 받아 볼 수 있다.                                     


‘강남교향악단 온택트(On-tact) 공연’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해소를 위해 강남힐링센터 코엑스에서는 5월 30일과 지난 5일 ‘물럿거라 코로나19’ 국악콘서트와 ‘강남교향악단 온택트(On-tact) 공연’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강남구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한 ‘스마트 출입명부 시스템’을 선보여 관내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및 다중시설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이용자의 정보를 관리한다.
                                                     
강남구는 지난달 28일 정순균 구청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첫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동행하는 ‘여성안심스카우트’는 최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안심이’ 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인이 ‘안심이’앱을 실행하면 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동선을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는 ‘비대면’방식을 가져오며 사회·경제·교육 등에 영향을 미친 코로나19는 한편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는 연대와 공동체의 힘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착한 임대인 운동, 마스크 기부, 의료 자원봉사,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모금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연대의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나와 이웃을 지키고 배려하는 노력을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 또한 경험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이제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말처럼 위기 속에 갑작스럽게 경험하게 된 미래사회는 아직은 혼란스럽고 부족한 점도 많습니다. 위기극복과 함께 새로운 미래의 대비라는 큰 과제 앞에 서 있는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신뢰와 협력 그리고 희망을 놓지 않는 끈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난 2일 강남구청 본관 로비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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