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무원이 직접 쓴 글쓰기 노하우 가이드 북 발간

                                                                       - WOW! 강남들의 글쓰기Ⅰ」

                                                               -  7 개월 총 84시간 WOW! 강남프로젝트 첫 결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이기는 글쓰기 WOW(write to win)강남!’ 프로젝트에 참여한 직원들이 집필한 공무원 글 잘쓰기 가이드 북‘WOW! 강남들의 글쓰기 을 발간했다14일 밝혔다.

 

탁월한 사고와 소통능력을 함양하여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행정을 선도하기 위해 출발한 이기는 글쓰기 WOW강남!’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이다.

 

이 가이드북은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진행한 무려 84시간의 깊고 다양한 글쓰기 수업을 듣고 각 주제별로 공무원이 직접 쓴 글을 모은 으로, 전문 행정인으로서 갖춰야 할 고차적 사고와 소통에 대한 지식과 기술은 물론 태도와 습관까지 다룬 총체적인 지침서.

 

4개의 파트로 나눠진 가이드 북은 먼저 구정 업무 수행으로 바쁜 공무원들이 별도의 교육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글쓰기 수업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제시한우리가 7개월 동안이나 글쓰기를 공부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어 혁신과 창의력을 요구받는 공무원의 역량을 키우는데 왜 글쓰기 수업이 필요한가를 다룬공무원의 역량은 글쓰기에 달렸다와 글 잘쓰기를 통해 차원 높은 사고와 소통역량을 동시에 개발하기 위한글 잘 쓰는 공무원이 되는 핵심비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비중이 대폭 느는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춰 서비스 글쓰기 노하우를 다룬지역민을 팬으로 만드는 대민 글쓰기까지, 문서로 일하는 공무원에게 필요한 글쓰기의 기술, 연습하는 방법과 노하우가 총망라되어 있다.

 

더불어 가이드북은보고를 받는 입장에서문서를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선배 공무원의 경험칙까지 곁들여져 공무원을 위한 글쓰기, 소통하기 교재로도 손색이 없으며, 무엇보다 현직 공무원이 현업 수행을 바탕으로 직접 쓰고 펴낸 공무원을 위한 글 잘쓰기 및 소통 지침서라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구는 이 가이드북을 내부 행정망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강남구 내부 구성원과 강남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누리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처음 시작한 WOW강남!은 강남구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강남구만의 특별한 프로젝트다.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비록 많은 시간이 걸리고 어렵더라도 사례에 맞는 글쓰기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는 구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7개월, 84시간이라는 짧지 않은 교육과정을 만들어 진행했다.

 

수업을 진행한 글쓰기 전문코치는 공무원의 사고와 소통능력의 개발과 함양이라는, 국가가 앞장서 추진했어야 필수불가결한 프로젝트가 한 지자체에서 가능했던 것은 세계 선진일류도시 강남구의 혁신적인 사고와 마인드였기에 가능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강남구 공직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혀 서로 긍정하고 협력하는 근무환경 속에서 구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WOW 강남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것이라며,

 

강남구에 근무하는 모든 공직자는 자신이 맡은 구정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